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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파에서 개발하기

퇴사한 지 1주일, 새로운 공부를 시작한다는 생각에 신이 나서 덜컥 부트캠프에 지원서를 냈다. 그런데 찬찬히 후기를 읽다가 결정을 미루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. 나쁘게 말하면 겁을 먹었다고 할 수 있다. 좋게 말하면 사전지식 없이 뛰어드는 게 효과적이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 내가 바로 '무엇을 모르는 지 모르는' 상태라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. 프론트엔드 3대장 html, css, javascript의 개념만 어렴풋이 깨우쳤고, 기타 언어나 용어들은 접해 보지도 못한 상태였다. 개인적인 지론으로 공부는 최소한의 뼈대가 있어야 뭘 붙여도 붙는다고 보기에 '뭘 알고 싶은지'는 말할 수 있을 때 신병훈련을 시작해야 얻어가는 것도 많으리라는 생각이다. 결국 개발을 하려면 목표하는 결과물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..
혼자 발버둥
2021. 12. 30. 10:58